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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노자라이프

2022 3Q 기록

by 피곤한직장인 2022. 10. 10.

오랜만에 일기를 남겨봄

 

10월로 접어들어 이제 4분기 시작이니 올해도 다 지나갔다. 남은 한 분기 잘 마무리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2023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될텐데!!! 하루종일 누워서 유투브만 봤다 반성해 김피직!!!!

 

1) 한국 리로케이션 결정

- 7월말 출장 중 통보 받음. 세금 때문에 조금 반발심이 들었으나 나같은 하꼬 직원이 뭔 힘이 있나.. 가라면 가야지!

- 첫 외국 생활은 생각보다 즐거웠고 자유로웠지만 과연 내가 장기적으로 외국에 살 수 있냐 생각해 보았을 때 나한테 선택권이 있다면 한국으로 들어갔을 것 같다. 그런 의미에서 지금 한국으로 리로케이션 되는게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듬

- 아마 옮기는 시점의 환율로 원화 금액으로 급여가 책정 될텐데 지금의 미친 환율 생각하면 지금 당장 들어가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(ㅋㅋㅋ)

 

2) 첫 뉴욕 출장

- 입사 이후 약 1년만에 처음으로 본사 출장 다녀옴

- 뉴욕은 물가가 더럽게 비쌌다.. 친구랑 밥 좀 먹고 고객이랑 식사하는데 너무 많이 나올까봐 와인 내돈으로 내고.. 베이글좀 먹고 했더니 카드값이 100만원 나와벌임 ;; 꼴랑 일주일 있었는데..이렇게 물가가 비싼 곳에서 어떻게 살지??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

- 양놈들과 스몰톡을 잘 할 수 있을지 제일 걱정했는데 무난 무난 하게 지나갔다.. 살아남았다!

-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말실수를 해서 내 위에 사람을 묻어버릴 뻔 함... 대체 왜 그랬을까 나 자신도 조금 이해하기 힘든 말실수 였는데 수면 부족과 시차 적응 실패로 인한 것으로 결론지었다... 이 건으로 아마 상사한테서 신뢰를 조금 잃었을 듯

 

3) 기관들이 돈이 없다

- 공제회는 돈이 없고 보험사는 킥스때문에 어려우며 은행들도 rbc이슈가 있어 대출 전면 금지인 상황..

- 연말에 승진도 해야하고 내년에 한국 들어오면 본사에서 기대치도 높아질텐데 내년에 펀드레이징 winter is coming.. 이 아니라 이미 겨울이 온듯 큰일이다

 

4) 술과 골프

- 내년에 한국에 들어오면 고객들과 술자리도 잦아지고 골프 치자는 사람들도 많을 듯 한데 둘다 못하니 큰일이다. 연말까지 골프 연습이나 주구장창 해야겠다

 

5) 연애사업은 여전히 오리무중

- 오늘 친한 언니가 오마이베이비(2020년작품)를 추천해줌.. 보면 너무 우울해 질거 같은데..ㅎ ㅏ...

 

6) 시장은 박살나는 중

- 집값은 강보함,, 코인 암울... 줍줍 하기 좋은 장인거 같은데 여기가 1층이 아니고 지하 100층까지 있을까봐 겁이 난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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